가수 바다, 이천시 홍보대사 위촉…"열정으로 이천 알리겠다"

김경희 시장(왼쪽)과 가수 바다가 이천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김경희 시장(왼쪽)과 가수 바다가 이천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다는 2026년 8월 2일까지 2년간 이천시의 대내외 주요 행사,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바다는 1997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아이돌 그룹 'S.E.S.'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데뷔했으며, 뮤지컬·영화·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바다는 "이천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며 "열정을 갖고 밝은 도시 이천을 알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바다는 에너지 넘치는 열정적인 모습이 트레이드마크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역동성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천시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고 생각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바다의 열정이 이천시를 에너지 넘치는 행복의 바다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