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생계유지 폐지수집 노인에 일자리 연계…생활안전 지원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생계를 위해 폐지줍는 노인을 위해 일자리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화된 지원대책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지역 내 24개소 고물상과 연계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로 확인된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생활실태, 근로‧복지 욕구를 조사해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지원 마련을 위해 '광명시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며 안전과 생계유지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 연계, 매입 단가 보전,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지원 등 시만의 입체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 경기도와 함께 추진되며 정책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