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키즈라라 직업체험관, 안전 최우선 현장학습지로

출입구부터 체험관까지 철저한 안전관리…이동 동선 최적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전남 화순 키즈라라.(키즈라라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뉴스1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전남 화순 키즈라라.(키즈라라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뉴스1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전남 화순 키즈라라가 재미와 교육, 안전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체험 현장 학습지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키즈라라에 따르면 현장학습 관련해 안전이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체험학습을 신청하는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에 맞춰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을 최우선에 둔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키즈라라를 찾는 학생들이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안전하게 체험관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을 최적화했다.

그동안 지정되지 않았던 단체버스 정차 지점을 지정해 출입구에서 바로 입장이 가능한 동선을 제공해 길을 건너거나 위험한 외부 이동 없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체험관 내 전문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모든 체험 공간에서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응급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사가 영업시간 내내 항상 상주하고 있다.

더불어 키즈라라는 실내 체험 공간으로 조성돼 있어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영향을 받지 않아 사계절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는 "아이들의 즐겁고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안전과 환경에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펴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즈라라는 2012년 폐광지역 경제진흥을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 250억 원, 화순군이 205억 원, 강원랜드 200억 원 등을 공동출자해 설립됐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