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농기센터, 7월까지 학운초서 '늘봄학교 농업 체험'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까지 늘봄학교와 연계한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 학운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늘봄 시간(방과 후 시간)인 오후 1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 운영한다.
'우리 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작은지구 테라리움 만들기', '기후변화와 곤충 알아보기', '채소 꽃다발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관찰하는 놀이 중심으로 구성한다.
지난해 광주 농기센터에서 추진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강사 교육'에서 선발된 강사들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시라 소장은 "많은 학생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농업을 통한 건강한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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