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맞춤형 워크솝 개최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10월1일과 8일, 15일 열리는 맞춤형 워크숍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향유 공간과 행복복지공동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마련됐다.

워크숍은 연 4회 운영되고 2월 '책놀이 프로그램', 5월 '시로 마음 열기'를 주제로 열려 75명의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참가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제3기 맞춤형 워크숍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와 독서토론, 책과 연계한 세계지리 수업, 그림책과 책놀이를 주제로 진행한다.

진행은 심명자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대표 등 4명이 맡아 참가자들에게 실제 수업사례를 소개하고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제3기 맞춤형 워크숍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업무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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