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 행정 실현’ 계룡시, 시민소통위 역량강화 교육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주요 시설·현장 8곳 방문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3일 시민 중심의 소통공감 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소통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민소통위원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더욱 원활한 시민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체육센터 △생활자원회수센터 △청소년별마루센터 △하늘소리길 등 계룡의 주요 시설 및 현장 8곳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며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정 추진 방향과 현안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견학시설인 한훈기념관에서는 시민과의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공감소통 스피치 특강’이 열렸다.
유형별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피드백 노하우, 신뢰감을 주는 보이스 트레이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스피치 특강은 단순한 시정 정보 전달을 넘어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진정한 소통 방법과 교육이 이뤄졌다.
정종훈 시민소통위원장은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계룡의 발전 방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그간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진솔한 소통을 이끌어 낸 시민소통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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