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계엄 선포·해제 국정혼란…여야 정쟁 중단을”

이장우 대전시장/뉴스1 ⓒ News1
이장우 대전시장/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난밤 비상계엄령 선포로 대전시민 여러분의 불안과 걱정이 크셨을 것"이라며 "국정 혼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 년간 성숙해 온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행정 권력도, 입법 권력도 절대로 남용되어선 안 되며 제한적으로 절제돼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여야 정치권도 헌법을 준수하며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을 위해 민생을 챙기는 데 전력해 주시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