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차 모바일 스탬프투어…9월2일부터 14일간
역사문화·계족산 에코힐링 코스 등 2개 코스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는 9월 2일부터 15일까지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2차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대덕물빛축제 기간 중 1차 투어를 진행했으며, 2차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충·효·예 역사문화 코스 △계족산 에코 힐링 코스’ 등 2개 코스로 짜였다.
역사문화 코스는 동춘당, 회덕향교, 쌍청당, 옥류각, 오정동 선교사촌으로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대덕구의 뿌리 깊은 역사적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힐링 코스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계족산 황톳길이 있는 장동산림욕장을 비롯해 계족산성, 메타세콰이어길, 제월당·옥오재, 용화사 등을 둘러보며 산과 숲 등 신선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구는 투어 종료 후 코스별로 3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한 외지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대덕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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