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 산불' 연기·재 안동까지 날아와…"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 신성훈 기자

(안동·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지난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이 사흘째 진화 중인 가운데 인근 안동시까지 연기와 재가 날아와 안동시가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북서풍을 따라 의성 산불의 연기와 재가 안동 방향으로 오고 있어 시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했다.
또 이날 오후부터 북서풍 최대 초속 15m의 강풍이 예보돼 있어, 안동시민들의 주의를 요청했다.
지난 23일 의성 산불이 접경지인 경북 안동시 길안면으로 확산해 안동의 일부 산림 지역이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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