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6일 탄소중립 실천 자전거대회 '대구 그란페스타' 개최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6일 군위군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전거대회인 '2024 대구 그란페스타'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하는 이번 대회는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비경쟁 자전거대회다.
대회에서 대구시 등은 대구경북신공항, 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등 군위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1500명의 참가자는 오전 8시 30분 군위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김수환 추기경 생가, 화본역, 산호지 등 군위의 명소들을 지나는 117㎞의 코스를 달린 후 다시 군위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오후 2시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최근 '뉴진스님'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 씨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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