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역량강화 방안모색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후 부산농심호텔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2023~2026년 비수도권 지방대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의 공모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도 글로컬대학30 지정에 도전하는 지역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지역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부산지역 글로컬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성과 독창성, 파급력을 가진 대학의 새로운 역할 모델 개발·확산 등 혁신전략을 마련해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수립 특강, 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대학 추진사항, 동아대-동서대 본지정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우일 서울대 명예교수(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가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수립’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황성욱 부산대 기획처장은 핵심 혁신과제 추진사항과 우수사례,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발표한다.
오동윤 동아대 기획처장은 글로컬대학30의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연합대학 운영 등 글로컬대학 지정까지 경험한 비법을 공유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대학 혁신의 새로운 모델 창출과 혁신 기조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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