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훈청, 12월 '이달의 현충시설'에 범어사 선정

부산 금정구 범어사 전경.(부산지방보훈청 제공)
부산 금정구 범어사 전경.(부산지방보훈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12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부산 금정구에 있는 '범어사'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보훈청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홍보하고 있다.

범어사는 6.25 전쟁 당시 보제루에 전몰장병 영현 안치소를 설치하고 1952년에는 대규모 전몰장병 합동 추모식, 전국 군경 합동 위령제를 치르기도 했다.

그 뒤에도 1956년 서울 현충원 국립묘지가 설치될 때까지 전몰군경의 위패를 봉안하고 그 넋을 위로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