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고향사랑기부자에 '온니샵' 상품권 추가 지급
150명 추첨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1+1+1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사하구의 답례품으로는 어묵, 수제 막걸리 등이 있다.
행사 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150명은 2만 원 상당의 괴정시장 온니샵'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19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구는 기부금을 활용해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 검사비 지원, 을숙도문화회관 기획공연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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