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롯데백화점·아웃렛서 '갤럭시 AI' 통역 서비스 제공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6개 매장서 운영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이달 11일부터 한 달간 롯데백화점·아웃렛에서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본점과 롯데아웃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웃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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