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플러스 '해외 안전여행' 캠페인… 코로나19 해외 격리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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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인슈플러스가 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감소했던 항공편이 다시 증가하면서 국제선 이용객이 늘어났지만,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조짐이 보이며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의 걱정이 많아졌다. 해외 체류 중 코로나19에 걸리는 경우, 국내로 입국하지 못하고 현지에서 격리해야 하는데, 이 경우 코로나 치료비뿐만 아니라 숙식 및 귀국 항공편 비용 등이 추가 발생되고 있으며, 일반 보험으로는 코로나19 확진 시 치료비는 지원되지만 격리로 발생하는 부대비용은 보장되지 않아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진 시 발생하는 △호텔 격리비 △귀국 항공료 변경 비용 △식대 △기타 증빙 비용을 1인당 총 2000달러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 격리비용 지원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되는 경우 격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최초 보험개시일을 기준으로 지원하며, 중도해지, 가입 취소할 경우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슈플러스가 지원하는 코로나19 격리비용 중 호텔 격리비는 1박당 150달러(최대 5일)를 지원한다. 호텔 격리기간 동안 발생하는 식비는 1회 20달러씩(1일 3회) 지원한다. 또한 항공비는 귀국 항공권 재발권 수수료와 항공권 발권 차액을 실제 발생 비용으로 지원한다.

해외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슈플러스는 해외의료비와 함께 카카오채널에서 24시간 간호사 상담, 의료통역, 병원 예약 및 병원비 대신 지불, 원격진료 서비스 등 해외 체류 중인 국민을 위해 해외의료지원서비스를 지원했다.

해외에서 코로나19 양성이 의심되는 경우, 24시간 알람센터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및 병원 예약을 지원한다. 병원이 아닌 격리시설에 있는 경우 원격진료와 24시간 간호사 상담을 통해 격리 도중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의사가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위중한 상태일 경우 플라잉닥터스 플랜 가입자는 에어앰뷸런스 비용 2억원까지 지원받아 한국으로 이송될 수 있다. 코로나19는 감염병으로 일반 항공기를 탈 수 없어, 에어앰뷸런스나 전세기를 통해 의료진이 동반된 상태에서만 이송할 수 있다.

인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해외 격리 비용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며 “해외에서 코로나19뿐만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해외 출국 시 해외 보장되는 상품은 필수로 챙기길 바란다. 이번 해외 안전여행 캠페인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적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