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와 업무교류 협약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추천인 입학 시, 학기 학점당 30% 수업료 감면 혜택 제공

숭실사이버대-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협약식 / (사진=숭실사이버대학교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숭실사이버대학교는 동문회인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와 상호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2시 숭실사이버대 종로캠퍼스 1층 회의실에서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 및 정병욱 부총장, 이창우 입학홍보처장, 정두현 입학팀장과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이창효 총회장, 전(前) 한국방송통신대학 총장인 류수노 수석 고문 위원, 동남보건대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송동섭 자문위원, 이중석 사무총장, 박순아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명품 동문회를 추구하고 있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는 검정고시 제도가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약 300만 명의 검정고시인을 배출한 동문 조직이다. 전국 각 시도별로 지역 동문회 23곳과 기수 동문회 18곳, 동호회 8곳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문 조직의 확대 및 정예화, 지역 및 기수, 동호회 활동 활성화, 동문 복지 혜택 확보와 위상 제고, 동문 장학금의 효율성 제고, 동문 취업 증진 등을 역점에 두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업무교류 협약은 △특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 연구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관련 산업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학술정보, 시설의 활용 및 공유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핵심 골자로 하며,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추천인이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학기 학점당 3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경제적, 환경적 요인 등으로 정규 교육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련된 검정고시를 통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와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대학 역시 평생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평생학습 활성화를 중점 추진 중이다. 숭실사이버대학과 배움을 통해 새로운 꿈을 키워갈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소속 구성원들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이창효 총회장은 "우리 동문회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300여만 명 이상 검정고시인들의 고향과도 같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 숭실사이버대와의 업무교류 협약 체결은 우리 동문회인들이 배움의 열정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소속 동문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문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교육이념 '진리'와 '봉사'를 적극 실천하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닝 시스템 및 최첨단 LMS 중심의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성공하며 국내 온라인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