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동석 애경산업 대표, 지난해 연봉 17.1억 수령
- 김명신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채동석 애경산업(018250)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17억 원 넘는 보수를 받았다.
14일 애경산업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채 대표의 지난해 연봉은 급여 11억 원과 상여 6억6000만 원 등 17억6000만 원이다.
애경산업 측은 "직급(부회장), 업무성격, 권한과 책임의 범위, 수행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성된 그룹임원 보수 기준에 따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6791억 원, 영업이익은 23.5% 감소한 47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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