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중증음료센터' 프로모션…음료 상품 60% '1+1'

몬스터·코카콜라·스프라이트 등 인기 브랜드 중심

(CU 제공)
(CU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CU는 본격적인 기온 상승을 맞아 이달 총 80여 종의 음료에 대해 1+1 증정 및 할인 판매하는 '중증음료센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CU는 갑자기 찾아온 더위를 피해 시원한 음료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음료 프로모션 이름을 '중증음료센터'로 정했다. 매출 성수기로 돌입하는 3월을 맞아 편의점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음료에 대해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행사 중 60%가량을 1+1으로 구성했다. 몬스터·코카콜라·썬키스트·스프라이트 등 기온이 높아지면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탄산·에너지·스포츠·이온 인기 브랜드 음료를 1+1으로 판매한다.

또한 새 학기를 맞아 카페인 섭취를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동원·빙그레·푸르밀 등에서 내놓은 커피 음료와 웅진 '자연은' 과즙 음료 2종(자몽·복숭아)에 대해서도 1+1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차음료 4종도 1+1 증정 행사를 적용했다.

또 우유 및 유제품 20여 종을 대상으로 1+1 행사 혹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동아제약 대표 숙취해소음료인 모닝케어 2종(G병·H병)에 대해서도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CU는 이날 '레몬 애사비 소다캔'과 '바이탈 레몬캔' 등 탄산음료 2종을 내놓고 상시 1+1 행사를 펼친다.

소병남 BGF리테일 음용식품팀장은 "부담 없이 시원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음료 창고가 되기 위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