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만트라' 빌보드 '핫 100' 진입…본인 솔로곡 최고 기록

사진=O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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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제니(JENNIE)가 신곡 '만트라'(Mantra)로 또다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22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6일 자)에 따르면 제니의 새 싱글 '만트라'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8위로 진입했다. 이와 함께 '만트라'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위, '글로벌 200' 차트 3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제니가 솔로곡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100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뒤 20주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제니는 '만트라'를 통해 자신의 솔로곡 기준으로는 '핫 100' 차트에 처음 진입한 것은 물론 자신의 최고 기록도 세웠다.

또한, 제니는 '만트라'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7위로 진입하는 등 여러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만트라'는 공개 첫날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0월 11일 자) 5위로 진입하며 자신의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순위와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제니는 '만트라'로 올해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