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창정 제작' 미미로즈, 풍파 딛고 9월14일 컴백 확정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걸그룹 미미로즈가 오는 9월14일 가요계 컴백을 확정지었다.
17일 뉴스1 취재 결과, 미미로즈는 오는 9월14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면서 컴백한다.
당초 미미로즈는 지난 7월 컴백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컴백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미미로즈의 소속사인 예스 아이엠(YES I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임창정이 올 상반기 주가조작 일당과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미미로즈의 컴백이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임창정은 자신도 주가조작 일당에게 수십억원을 손해 본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미미로즈는 꾸준히 컴백을 준비해 왔고 그 결실을 9월14일에 맺게 됐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을 위한 다이어트 미션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하면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첫 번째 아이돌 그룹으로 멤버로는 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가 속해있다. 지난해 9월16일 데뷔 앨범 '어썸'(AWESOME)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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