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24일 정오 싱글 '넘버원' 발표…하림 코러스

데뷔 과정 엮은 뮤직비디오 공개

혼성듀오 투개월(미스틱89 제공). © News1

</figure>Mnet '슈퍼스타K 3'에서 준우승한 혼성듀오 투개월(김예림·도대윤)이 결성 2주년 기념 싱글인 '넘버원(Number 1)'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24일 오후 12시 발표한다.

투개월의 신곡 '넘버원'은 감성 뮤지션 페퍼톤스의 신재평(32)이 작사·작곡한 듀엣곡이다. 도대윤(20)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김예림(19)의 독특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지는 상큼한 노래다. 그룹 신치림의 하림(37)이 코러스로 참여했다.

투개월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자사 유튜브 공식 계정과 투개월의 페이스북, 주요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첫 공개된다"며 "이번 신곡은 그룹 결성 2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만큼 투개월의 미공개 사진으로 데뷔 과정을 엮은 이색 뮤직비디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에는 2011년 5월24일 고등학생이던 김예림과 도대윤이 투개월을 결성할 당시 나눈 페이스북 대화와 슈퍼스타K 3 참가 때의 미공개 사진 등이 담겨 있다.

김예림은 페이스북으로 도대윤에게 "안녕! 갑자기 이상하지만 시간될 때 노래 같은 거 같이 연습해 줄 수 있어?"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도대윤이 "응, 그럼 그럼! 내일 학교에서 보자"라고 화답해 투개월이 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을 발표한 투개월은 오는 6월 김예림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ir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