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태현 "♥최연수와 자연스럽게 만나…언급 조심스러워"
[N인터뷰]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딕펑스 김태현(37)이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최연수(25)와 열애 중인 가운데 심정을 밝혔다.
딕펑스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새 싱글 '첫사랑, 이 노래'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태현은 최연수와 만남에 대해 "저희가 군대를 갔었던 시기에 그 친구도 데뷔해서 모델 쪽에서 활동을 하고, 오디션 프로그램('프로듀스48')도 나오고 하다 보니까 주변 지인들이 겹치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레 만나게 됐다"며 "어딜 가나 있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던 것 같고, 예전에 (딕펑스) 공연장에도 온 적이 있어서 알고는 있었다"고 밝혔다.
결혼을 묻는 질문에 김태현은 "내년 말 때쯤으로 (결혼) 얘기를 하는 찰나에 (열애를) 다 알고 있다는 연락을 받아서 알려지게 됐다"며 "사실 (딕펑스) 활동하는 것도 있었고, (최현석) 셰프님도 활동을 잘하고 계시니까 같이 거론되는 게 좀 그렇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신곡을 들었냐고 묻자, "신곡은 아직 믹싱이 다 안 돼서 저도 인터뷰 자리에서 마스터 버전을 처음 들었다"고 했다.
앞서 딕펑스 측은 지난달 뉴스1에 "김태현이 최연수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최연수 소속사 KPLUS도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현은 밴드 딕펑스의 보컬로 지난 2010년 데뷔했다. 2012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이후 다양한 음반 활동과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장녀로,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48'의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모델로 활동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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