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부부, 첫째 자폐 스펙트럼에 눈물…오은영, 현장 진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14일 방송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배우 이상인의 첫째 사연이 담겼다.

14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전했다.

이상인은 현재 8세, 6세, 4세 삼 형제의 아빠로 건강한 육아를 위해 경남 밀양으로 귀향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2년 전, 이상인 부부는 또래보다 말이 느리고 또래 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하는 첫째 문제로 '금쪽같은 내 새끼'를 찾았지만, 고민 끝에 촬영을 중단했었다고 밝혔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이상인 가족은 소통이 어려운 첫째 아들 문제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이상인 부부는 전문의에게 첫째의 자폐 소견을 받았지만, 짧은 만남에 내려진 진단을 인정하지 못하고 재진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상인 부부가 첫째의 학교생활을 관찰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한 가운데, 오은영 박사가 이상인의 첫째를 직접 만나 현장 진단을 내렸다. 오은영 박사는 주제에 맞는 상호 작용의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며 "자폐 스펙트럼으로 보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