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3' 역대급 빌런 성윤모의 귀환…2차 티저 공개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3'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병3'가 역대급 빌런 성윤모(김현규 분)의 귀환을 알리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13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극본 윤기영, 강고은 /연출 민진기·조제욱/ 원작 장삐쭈) 측은 코믹 기강을 확실히 잡을 신병즈의 화끈한 컴백을 알리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

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 생활이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돌아온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이나 진화한 군 생활 치트키로 또 한 번 하드캐리를 예고한다. 박민석 일병이 고참으로 넘어가는 격동의 시기를 함께할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합류 역시 화제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신화부대에 닥친 비상사태를 예고한다. 누군가의 컴백에 "너 어떻게"라면서 말을 채 끝맺지도 못한 채 최일구(남태우 분)에게 냅다 소식을 알리러 가는 박민석. 그의 정체는 바로 시즌1의 역대급 '빌런' 성윤모(김현규 분)다. 신화부대에서 교도소로 직행하는 역대급 행적을 보여주었던 그이건만, 다시 돌아와 눈물의 기도로 회개하는 모습은 신화부대원 모두를 얼떨떨하게 만든다.

진심일지, 또 다른 계략일지 이어진 그의 서늘한 미소는 신화부대에 불어닥친 폭풍을 짐작하게 만든다. 문제적 신병의 전입부터 역대급 빌런의 컴백까지, 신화부대원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신병3' 제작진은 "어느덧 '고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기에 접어든 박민석이지만 그의 군 생활은 한층 더 스펙터클해질 것"이라며 "쉽게 웃긴다면 '신병'이 아니다, 더욱 골 때리는 웃음과 공감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병3'는 4월 7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