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 "이혼 2번→자녀 2명까지 괜찮아"…이상형 고백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일우가 '신랑수업'에서 이상형을 고백했다.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6학년 1반' 김일우가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결혼을 향한 열정을 드러낸 김일우가 늦깎이 신입생으로 합류했다. 김일우는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강릉에서 거주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일우와 극 중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절친, 방은희가 김일우를 찾아왔다. 김일우는 방은희에게 "말 예쁘게 하는 사람, 센스있는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더불어 김일우는 상대방이 재혼이거나 자녀가 있어도 괜찮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일우는 "누구를 만나도 아이를 낳고 살 것 같지 않다, 상대 아이한테 정을 쏟고, 그 애가 자라나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방은희가 "이혼 몇 번까지 허락해?"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일우는 "2번은 괜찮을 것 같다"라며 자녀도 2명까지는 괜찮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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