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9~30일 진행…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 코리아세일펫흐타 추진계획 논의

서울 중구 명동거리.(사진과 기사는 관계없음)ⓒ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역대 최대 규모로 열어 수출 호조세가 내수 진작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11월 9~30일 진행될 예정으로 백화점·대형마트 등 생필품 할인(식품·패션·생활용품 등), 자동차·가전·타이어 등 내구재 할인, 관광·문화·외식 등의 할인상품을 제공한다.

올해는 리조트·테마파크 등의 신규참여 확대, 편의점 코리아세일페스타 국가대표 도시락 출시, 식음료 온라인 타임딜 등도 추진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기·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쇼핑의 지역 특산물 판촉전(팔도마켓), 지자체의 e-몰 특판전, 중기제품 온라인 특별전 등도 열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업들이 다채롭게 준비한 할인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수출 12개월 연속 플러스, 무역수지 16개월 연속 흑자가 내수 확산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