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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전·현직 대학총학생회장' 등 朴 지지선언 이어져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12-12-02 09:53 송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2일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유세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 후보는 강릉시청에서 검찰개혁안을 발표한데 이어 휴일 강원도 표밭을 다진다. 2012.12.2/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새누리당에서는 2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보수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 지역별 대표자 20여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를 방문해 박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민세 뉴라이트 경기연합 상임대표는 "국가적 위기상황인 이 때에 좌파정권 부활을 막고 합리적 보수의 계승, 남북통일, 국민화합을 위해서라도 박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보수적 애국 세력들과 연대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영동대학교 이주현 총학생회장 등 전국의 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99명도 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나이든 사람은 보수, 젊은 사람은 진보여야 하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번 대선에서 박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잘못된 역사적 인식과 관행을 끊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4.19혁명 여성동지회'도 "종북좌파들이 민주주의 가면을 쓰고 국민을 호도하고 계층간 양극화와 지역·세대간 갈등과 분열이 국가존립을 위협하고 있다"며 "박 후보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심없이 조국의 장래와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섬진강통합시추진대책주민연대 일동도 박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께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30여명이 새누리당사에 기습 진입해 '반값등록금'실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 경찰에 연행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반값등록금 실현과 박근혜 후보 사퇴를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이는 한대련 학생들이 경찰과 승강기에서 대치하고 있다. 2012.1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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