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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33%·민주 29%·조국 13%…1주 만에 국힘만 2%p↑

한국갤럽 23~25일 조사…민주 2%p·조국 1%p 하락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4-04-26 11:01 송고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정당지지도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26일 한국 갤럽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33%, 민주당은 29%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13%를 기록했고,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은 각각 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다.

직전 조사(4월19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p 상승했고 민주당은 2%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도 1%p 낮아졌다.

지역별로 국민의힘은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민주당은 광주·전라 등에서 우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대·7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이, 20대·30대·40대·50대에서는 민주당의 지지도가 높았다.

성향별로는 국민의힘이 보수층에서 68%, 민주당이 진보층에서 50%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진보층은 24%였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2%, 민주당 33%였고, 조국혁신당은 14%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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