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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도 내 손으로' 충주시가공체험교육관 시범운영

상반기 도시민 600여명 대상 가공체험 제공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22-04-09 07:00 송고
9일 충북 충주시는 농업기술센터 가공체험교육관이 4월부터 6월까지 참기름 만들기 등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어린이 바른 먹거리 체험 교육 모습.(충주시 제공)2022.4.8/© 뉴스1
9일 충북 충주시는 농업기술센터 가공체험교육관이 4월부터 6월까지 참기름 만들기 등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어린이 바른 먹거리 체험 교육 모습.(충주시 제공)2022.4.8/© 뉴스1

충북 충주시는 가공체험교육관 '충주앤쿡'을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가공체험교육관은 도시민과 농업인 상생을 위한 복합체험 교육시설로 한강수계기금 공모사업으로 건립했다.
교육관 1층은 △가공실습실 △디자인실 △세미나실을 갖췄다. 디자인실에서는 가공식품 라벨디자인도 만들 수 있다.

2층은 카폐형 가공체험교육장과 지역농산물로 만든 우수가공품을 소개하는 홍보관으로 꾸몄다.

'충주앤쿡'은 4월부터 6월까지 도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가공체험교육을 시범운영 한다.

시범 프로그램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착유 △두부 만들기 △한식 양념장 만들기 △카페 음료 만들기 △빵 만들기이다.
참여자들은 충주에서 생산한 깨와 콩으로 직접 기름을 짜고 두부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재료비만 내면 된다.

교육관은 충주 농촌체험키트인 푸드 3총사를 활용해 어린이 바른 먹거리 교육도 제공한다. 7월에 정식 개장하면 지역의 우수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시범운영으로 참여자 의견을 청취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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