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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은지원 "젝스키스 이제 4명…자체 서바이벌 그룹" 소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2-15 23:40 송고
MBC © 뉴스1
MBC © 뉴스1

'전지적 참견 시점' 젝스키스가 컴백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컴백 과정을 공개하는 젝스키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MC들과 인사한 젝스키스는 "단체 인사는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우린 단체 인사가 없었다"고 대답한 은지원은 "지금 단체 인사를 만든다면 어떤 수식어를 붙이고 싶냐"는 질문에 "4명이니까 자체 서바이벌 그룹 젝스키스"라며 "우리는 자체서바이벌 그룹 젝스키스"라고 인사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젝스키스의 컴백 과정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회의 도중 김재덕은 은지원에게 "형, 재진이 형이 할말이 있대"라며 "개인 콘서트는 왜 열심히 달리고 우리 거는 정적인 거 하냐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진과 은지원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때 아닌 마이크 쟁탈전을 벌였다. "이거 내거"라고 먼저 마이크를 선택한 은지원. 동생들이 서운해 하자 "그럼 너희들이 골라봐. 내가 남는 거 할게"라고 했지만, 자신이 선택한 마이크를 빼앗기자 "줘봐. 내가 정해줄게. 빨리 골랐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스태프들은 오프닝은 강한 남자 느낌, 누아르 느낌을 제안했지만 은지원은 "누아르라는 말 자체가 옛날 말인데 요즘 말로는 갱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요즘 말 같지 않은데"라고 지적했고, 은지원은 "갱을 갱이라 하지 요즘 말로 뭐라 해"라고 되물었다.
김재덕은 "난 깽깽이 밖에 몰라"라고 했고, 이에 은지원은 "이런 그지 깽깽이 같은 소리"라고 응수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은지원은 "나는 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랜만에 인사하는 거니까 감성 자극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재진은 "왜 우린 매번 오랜만이냐"고 했지만 은지원은 "그렇게 따지면 다들 인사했지. 내 콘서트 와서"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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