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SNS로 만난 남성 모텔서 잠들자 금반지 들고 줄행랑 20대女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20-01-14 09:00 송고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 /뉴스1 © News1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 /뉴스1 © News1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남성의 금반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씨(20·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4시30분쯤 광주 서구 한 모텔에서 함께 투숙했던 B씨(24)의 73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타지역에 거주하는 B씨는 SNS를 통해 광주에 있는 A씨와 만나게 됐고 이날 함께 술을 마고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모텔에서 잠이 들자 탁자에 놓인 금반지를 가지고 달아났다가 범행 일주일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A씨는 "순간 욕심이 나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한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