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예비후보가 19일 경기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9.12.1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검찰 출신 이건태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1대 총선 경기 부천시 소사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건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우리가 변화를 두려워하고 방치한다면, 다음 4년이 지나고 난 후 또다시 안타까움과 아쉬움의 한탄 속에 머무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멈춰진 소사'가 아니라 '역동적인 소사'로 변화시키는 길에는 이건태가 필요하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어 "이번 총선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는 절호의 기회"라며 "민생경제를 지키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사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반드시 소사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낙후되고 정체된 소사에 국민의 열망인 검찰개혁 그리고 민생을 대변하는 정치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이 변해야 소사가 변한다.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발전도 할 수 없다"며 "'멈춰진 소사'가 아닌 '역동적인 소사'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광주제일고등학교,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중앙지검 제2부장검사,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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