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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 설인아에 애정 표현 "참 사랑스러운 아이"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12-14 20:21 송고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 뉴스1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 뉴스1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이 설인아에게 "참 사랑스러운 아이인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청아는 무엇인가를 자신에게 숨기는 구준휘에게 "멀어진 것 같아서 불안하면 옆에 와있고, 가끔 구준휘씨가 벽을 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섭섭해 했다. 

이에 구준휘는 "그러면 하루에 하나씩만 알려주겠다"고 했고, 김청아는 "영양제냐, 아몬드냐? 적선하느냐?"며 또 한 번 이해하지 못했다. 

구준휘는 "날 다 알면 김청아씨가 먼저 떠날 것 같았다. 경험상 그랬다는 말이다. 그래서 하루에 하나씩만 질문 받겠다. 자꾸 실수하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김청아는 "앤 셜리가 그랬다. 한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에 한계가 있다고. 이미 구준휘는 자기 한계치만큼 실수하고 나한테 온 거 같으니까. 그러니까 내가 먼저 떠날 일 없을 거다. 꿈도 꾸지 말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김청아의 진심어린 고백에 구준휘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참 사랑스러운 아이인 것 같다. 알면 알수록"이라고 애틋해 했고, 김청아는 영문을 모른 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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