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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9-11-27 16:05 송고 | 2019-11-27 16:06 최종수정
송철호 울산시장 © News1 윤일지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시가 2020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회 국가예산 심의 대응을 위해 지난달부터 송철호 울산시장을 필두로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이 릴레이로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증액을 위한 관계자 설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송 시장은 최근 2차례 국회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핵심 간부와 국회 예결위 간사들을 만난 데 이어 27일 다시 국회를 찾아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과 면담한다.    

송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고성능 다목적 소방정 도입, 수소 관련 신산업  육성 등 울산시 국비 사업에 대해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또 울산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산업기술복합문화공간(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    

울산시는 국회 상임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결위 심사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예결위 증액 요청 사업이 최종 반영되기 위해서는 기재부의 증액 동의가 필수적이기에 이번 면담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내년도 국가 예산은 오는 11월 말 예결위 심사와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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