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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도 '민식이법' 관심 호소…하하·선예 "마음 모아달라"(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11-19 11:35 송고
선예(왼쪽)와 하하 © 뉴스1 DB
연예계도 '민식이법'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되고 나니 아이에 관련된 일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마음이 간다. 작은 도움들이 모여 큰 힘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나라 아이들 보호를 위한 법들이 점점 더 나아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여한다. 함께 마음을 모아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선예는 '민식이법'과 관련해 '어린이들의 생명안전법안 통과를 촉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청원글은 지난 9월11일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9살 아들 민식군의 아버지가 올린 글이다.

선예는 2013년 결혼해 현재 세 아이의 엄마다.

가수 겸 방송인 하하도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콘택트'에 '민식이' 부모님 눈맞춤이 나간다. 저도 세 아이의 부모로서 녹화 때 찢어질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다. 민식이 부모님이 오늘 우리 방송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며 국민청원 글을 링크했다.

하하는 "마침 18일이 민식이의 생일이다.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 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린다. 그리고 민식이 부모님 힘내시고 또 힘내세요. 부족하지만 함께 끝까지 응원하고 동참하겠다. 곁에 있는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디 힘내 달라. 조금도 가늠하지 못할 고통이시겠지만 부디 힘내셔서 극복하시고 꼭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동참을 촉구했다.

하하는 지난 2012년 별과 결혼해 현재 세 아이를 두고 있다.  
채널A 방송 캡처 © 뉴스1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민식군의 부모가 눈맞춤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민식이 어머니는 "소리가 너무 커서 사고가 난 줄은 알았다. 그런데 눈 앞에 누워있는 게 저희 애들이더라. 민식이가 너무 위급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지난달 11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과속 단속 카메라 등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망 사고 시 3년 이상 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민식이법' 법안이 발의 됐고, 현재 민식이의 부모는 이와 관련된 서명을 받고 있다. 하지만 민식군 부모는 방송을 통해 아직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다며 입법을 눈물로 호소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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