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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도 한류…과기정통부, 싱가포르서 'K-솔루션 페어' 개최

원투씨엠 등 7개 기업 신남방 시장 '공략'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19-11-11 12:00 송고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19 한국 공동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뉴스1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19 한국 공동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돕기 위한 'K-솔루션 페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K-솔루션 페어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개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다.
과기정통부는 K-솔루션 페어를 지난해 기준 127개국 4만5000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시회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과 연계, 한국 공동관을 마련해 제품 전시·시연,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 등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공동관 구성에 참여하는 기업은 원투씨엠, 딥서치, 핀투비, 잉카엔트웍스, 모인, 페이퍼스, 자이냅스 등 7개사다. 결제·송금 등 핀테크 기업 및 인증·보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연관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우수 ICT 기업으로 갖춰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핀테크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정책, 유연한 규제 체계, 선진 금융 시스템과의 협력 등 핀테크 사업전개에 유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곳"이라며 "이번 K-솔루션 페어 행사를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신남방 시장에서 새로운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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