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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으로 通하라” 역·정류장 등 주요 거점으로 통하는 길목상권 ‘인기’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9-11-06 16:22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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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가시장에서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등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입지한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인구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길목상권의 상가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길목상권이란 지역 내 주요 교통시설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길목에 형성된 상권을 일컫는다. 길목상권은 유동인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아 이들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다 보니 길목상권 내 상가는 기준시가 상승폭도 높다. 국세청의 상업용건물∙오피스텔 기준시가 자료를 보면, 대전지하철 반석역과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주거지역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위치한 D타워 1층 상가의 올 1월 기준시가는 ㎡당 445만 2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404만 3000원)대비 10.12%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이 가운데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서 선보이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탕정역 지웰시티몰’이 주인공. 탕정역 지웰시티몰은 지상 1층~3층 규모로 이뤄진다.
  
탕정지구 초입의 관문형 상가로 탕정역에서 주거지역 및 근린공원으로 이동하는 동선에 위치해 있어, 고정고객과 같은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특히 탕정지구 보행로 역할을 하는 2-C1블록과 2-C2블록 사이, 약 200m 길이의 근린공원으로 상업시설이 집중돼 있다.
  
아울러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1521가구의 고정수요뿐만 아니라 반경 1.5㎞ 이내에 탕정지구, 배방지구 등 4만 7000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반경 약 4㎞ 거리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등이 입주해 있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탕정 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탕정역 지웰시티몰은 우수한 입지를 갖춰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전철1호선 탕정역(예정, 가칭)이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상업시설이다. 아울러 북측 맞은편에는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남측 맞은편에는 약 5만 6200㎡ 규모의 근린공원(예정)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탕정역 지웰시티몰’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해 있다. 사업지 완공은 2022년 1월 예정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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