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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나라' 양세종 "사극 대사 어려움 없어…집중 속 자연스럽게 해결"

[N현장]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19-11-01 14:59 송고 | 2019-11-01 15:00 최종수정
사진제공=JTBC '나의 나라' © 뉴스1
사진제공=JTBC '나의 나라' © 뉴스1
양세종이 '나의 나라'에서 사극 대사를 연기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밝혔다.

양세종이 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윤희정/ 연출 김진원/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의 기자간담회에서 사극 대사를 연기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얘기했다.
양세종은 '나의 나라' 촬영에 어떻게 임하고 있냐는 질문에 "지금 현재 모든 스태프 분들과 선배 동료 배우 분들이 탄력을 받아 집중해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사극 대사를 소화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나라는 질문에는 "현장의 공기, 상대 배우와의 소통이 느껴지고 집중하게 되면 대사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라고 믿는다. 따로 대사에 대해서 어려움을 느낀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라며 "정말 그 순간에 살아있으면 그러한 부분은 잘 해결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종은 극 중 누이 서연(조이현 분)을 지키기 위해 이방원(장혁 분)의 사병이 돼 복수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서휘의 모습을 깊은 감정 연기로 펼쳐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 격변의 시기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미 많은 작품들에서 다뤄진 격변의 시대를 무대로 삼았지만, 역사 속 거인들이 아닌 민초들을 극의 중심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만들고 있다.
지난 10월4일 1회 방송 당시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3.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지난달 26일 방송된 8회는 4.9%를 달성하면서 꾸준히 상승을 이뤄내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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