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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 "제2외국어 러시아어 할 걸" 웃음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0-10 23:40 송고
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처 © 뉴스1
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처 © 뉴스1
'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이 지난 날을 후회(?)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김남길은 이선균, 고규필, 김민식 등 절친들과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 셋째 날을 맞이했다.
김남길은 "첫째 날은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중압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편안해졌다. 진짜 여행하는 것 같아서 진짜 좋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열차 안에서 남녀노소 탑승객들과 장난을 쳤다. 서로 가까워졌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아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김남길은 "이럴 줄 알았으면 제2외국어를 러시아어로 선택하는 건데.."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베리아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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