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대안정치연대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안정치 제10차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9.24/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안정치 의원총회에서 "이제라도 '조국 사태'를 빨리 매듭짓고 우리 모두 실제 경제난의 원인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유 대표는 "한국당과 민주당이 서로의 경제 정책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큰 의문이 든다"며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민부론과 이를 비판하는 민주당을 싸잡아 지적했다.
이어 "9월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8% 감소했다. 추석을 감안해 일 평균 수출액으로 따지더라도 10.3% 감소한 것"이라며 "심각한 상황인데도 국정 우선순위가 경제가 아닌 조국에 있다니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안정치는 국정감사를 통해 잘못된 정책을 지적하고 적절한 대안을 만드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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