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19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18일)과 비교해 1100원(2.31%) 오른 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치(매출액 62조1000억원·영업이익 7조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무엇보다 디램 출하량이 호전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머지 않아 재고가 충분히 감소하고,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해 가격 하락이 멈추는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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