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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김민우 "11세 딸도 '아빠 TV 나왔다'며 좋아해, 응원 감사"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8-14 14:42 송고
가수 김민우/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가수 김민우(50)가 '불타는 청춘'으로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김민우 역시 이같은 관심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다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시청자가 보고 싶은 친구'로 찾아갔던 김민우가 새 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우는 1990년 '사랑일뿐야'로 데뷔해 첫 앨범으로 가요 프로그램 5주 연속 1위로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다가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르며 활동 3개월만에 돌연 군 입대 후 자취를 감췄던 가수다. 지금은 딸을 둔 아빠이자 자동차 딜러가 된 그는 "과거 가수였지만 회사에서는 그냥 김 부장님으로 통한다"며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낸 가수인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김민우의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민우는 14일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를 좋아한 분들이 많이 반갑게 맞아주신 것 같다"며 "나 역시 많이 의지가 됐고, 응원 덕분에 오랜 시간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사실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2년 전에도 김민우에게 섭외 연락을 했다. 그러나 당시 김민우는 아내와 사별하고 난 후 가정에 더욱 집중하고 있던 시기여서 고사했다.

김민우는 "2년 전에도 섭외 연락을 받았는데 당시에는 아내와 사별한지 얼마 안 돼서 딸을 잘 키워야 하고,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 가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해야 했다"면서 "이번에는 ('불청') 친구들이 직접 친구찾기처럼 찾아와줘서 더욱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오랜만에 TV에 출연하는 거여서 어색하기도 했는데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다 보니 나중에는 편하게 임하게 되더라"며 "장호일씨, 권민중씨 등 '불청' 식구들이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고 의지가 됐다"고 '불청'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올해 열 한 살이 된 딸도 김민우의 TV출연을 반겼다고. 김민우는 "일단 아빠가 TV에 나오니까 좋아하더라"며 "내가 긴장한 모습이 보인다고도 했다"며 웃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불청'에 계속 출연할지는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하는 부분이고 좋은 기회가 있으면 출연하고 싶다"며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일단 내가 와인, 요리, 영화 등에 관심이 많아서 '먹방'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출발 비디오 여행' 같은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 음반 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다. 김민우는 "음반 활동을 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노래, 방송 등 뭐든지 좋은 기회가 되면 많은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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