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감식 현장. News1 DB |
올해 대구에서 발생한 화재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지만 인명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소방본부의 화재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727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 대비 12.3%(102건) 감소했다.재산피해는 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7%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60명(사망 10명, 부상 50명)으로 13.3%(8명) 증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399건(54.9%), 전기적 요인 130건(17.9%), 기계적 요인 84건(11.6%) 순이며, 부주의 중에서는 담배꽁초로 인한 사고가 171건(42.9%)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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