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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진그룹주 강세 지속…대한항공우 급등 이어가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04-15 10:05 송고
9일 오후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 외벽에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명목을 비는 추모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9일 오후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 외벽에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명목을 비는 추모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한진그룹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 이후 오너가의 상속세 마련을 위해 배당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란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다.

15일 오전 9시57분 현재 대한항공 우선주는 전 거래일(12일)보다 15.49%(6250원) 오른 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우는 지난 10일부터 사흘 연속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6.60%), 한진칼(3.29%), 진에어(2.10%), 한국공항(2.24%) 등도 장 초반 상승세다. 반면 한진은 상승 출발한 뒤 약세로 돌아섰다. 전 거래일보다 4.12%(2000원) 하락한 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 우선주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이날 거래 정지 중이다. 한진칼우는 고 조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8일 이후 12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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