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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사민정協 "노동 존중 사회 위해 맞춤형 정책 펼친다"

오늘 협의회 정기회의…고용노동현안 의제 심의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2019-03-13 15:17 송고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회의가 끝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뉴스1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회의가 끝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뉴스1

경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올해 정기회의를 열고 고용노동현안 의제와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서 협의회는 올해 고용노동현안 의제로 △수원형 일자리 모델 창출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회적 대화 △취약노동계층의 노동복지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선정했다.
먼저 노사가 상생하는 '수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원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일자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산(산업단지)·학(대학교)간 일자리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일자리 창출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노사관계자 공동 토론회, 노사상생 토론회 등을 열어 노사 동반성장도 도모한다.

청년아르바이트생, 일반 노동자, 사용자를 포함한 '노동상담·노무컨설팅'을 운영하고 외국인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 노동법 교육도 전개하는 등 '취약노동계층의 노동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사람을 우선으로 여기는 '노동 존중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역노동 문제 해답을 찾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만드는 데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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