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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오피스텔 화재 원인은 '방화'…20대 자수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2019-02-19 19:27 송고 | 2019-02-20 09:49 최종수정
과학수사대가 19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7분쯤 발생한 화재로 인해 연기를 마신 주민 6명이 구조됐으며 이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2019.2.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과학수사대가 19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7분쯤 발생한 화재로 인해 연기를 마신 주민 6명이 구조됐으며 이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2019.2.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오피스텔 화재 원인은 방화로 밝혀졌다.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오피스텔 2층에 거주하는 A씨(29·여)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방화사실을 시인하고 자수했다.

이날 오후 12시 18분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오피스텔 2층에서 불이나 1명 중상,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세대가 전소되고 2층부터 6층 복도 일부가 그을렸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중이다.



haena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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