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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해외시장 개척하는 지역 中企에 적극 지원

항공편 및 통역, 부스설치 등 제공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2019-01-13 09:02 송고
'2019 미국 소비자 가전 박람회' 모습.(수원시 제공)© News1
'2019 미국 소비자 가전 박람회' 모습.(수원시 제공)© News1

수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수출 실적을 높이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2019 미국 소비자 가전 박람회'에 참가한 수원시 소재 창업·중소기업의 참가기업 5곳에 박람회 부스 임차료·장치비, 항공 운송비, 통역 등을 지원했다.
△다인시스(디지털 광고 제어기) △베터라이프(IoT 기반  라돈 저감기) △삼일CDS(투명 LCD 디스플레이) △큐아이티(가정용 에너지 저장기) △수현테크(교육용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등 5개 기업은 미국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현장상담을 통해 800여만달러 수출실적을 거두는 등 성과를 이뤘다.

시는 지난해 경우 소비가전, 영상기기 등 다양한 정보통신품목을 전시하는 '태국 세빗 아세안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에도 항공 운송비 제공과와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한 '수원시관' 부스를 제공했다.

또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과 계약상담을 하는 등 수십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시는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의 뛰어난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끔 지난해만 총 15곳의 기업에 통역, 항공편, 부스설치 등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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