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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일본 20대가 일하고 싶은 기업 7위

(서울=뉴스1) 서정윤 인턴기자 | 2018-12-17 15:09 송고
라인 프렌즈 스토어. (네이버 제공) © News1
라인 프렌즈 스토어. (네이버 제공) © News1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일본 20대가 꼽은 '일하고 싶은 기업' 7위에 선정됐다.

일본 대형출판사 '후소샤'가 17일 일본에서 일하는 20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 톱10'을 선정한 가운데 라인은 애플 재팬(8위)과 라쿠텐(10위)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조사 참여자들은 "라인의 평균연봉이 715만엔(약 7130만원)으로 높은 편이고 임직원 파티에서 참치해체쇼를 선보였을 정도로 분위기와 복지제도가 좋다"고 설명했다.

일본 20대가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구글로 꼽혔다. 참여자는 "구글은 휴가가 많고 조식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등 복지제도가 훌륭하며 연봉도 높다"고 밝혔다. 구글재팬의 평균연봉은 1600만엔(약 1억6000만원)이다. 2위는 미쓰비시 주식회사, 3위 아마존, 4위 도요타, 5위 메루카리, 6위 ZOZO로 조사됐다.

반면 일본 20대가 가장 일하기 싫은 곳으로 공영방송인 NHK가 꼽혔다. 참여자는 "NHK는 평균연봉이 1000만엔(약 9970만원)으로 높은 편이지만 전근대적 사고방식을 가진 상사가 많다"고 설명했다. 일하기 싫은 기업 2위로는 일본우체국, 3위 오리엔탈랜드, 4위 노무라증권, 5위 일본생명이 차지했다.


seo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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