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딸© News1 |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성룡의 딸 에타 엔지 촉 람(19)은 동성 연인 앤디 오텀(31)과 지난 8일 캐나다에서 결혼했다. 엔지는 자신의 SNS에 결혼 증명서와 함께 연인에게 입맞춤하고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엔지는 성룡과 여배우 엘레나 엔지 이레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성룡과 엔지의 어머니인 엘레나 엔지 이레이는 정식으로 결혼한 사이는 아니다.
엔지는 지난해 앤디 오텀을 만났으며 당당하게 동성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4월 유튜브를 통해 "동성애를 혐오하는 부모 때문에 노숙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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