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2016.7.7/뉴스1 © News1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25분쯤 광주 북구의 자신이 머무는 고시원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남자친구와 고시원에서 술을 마신 뒤 이별문제로 다퉜고, 이후 고시원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불은 A씨 방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으며 화재로 고시원에 있던 사람들 수 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방화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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